이름
코트는 서술되는 문서의 주제에 따라 다른 이름들로 쓰였으며, 그의 이름을 따 붙여진 파라오의 이름도 공식적으로 최소한 5개의 다른 이름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각각 아, 솁스, 캐매 누의 군주, 마트의 군주, 마트의 남편, 애스턴, 멘티, 메리, 합, 아인 등으로 불리었으며, 후기 이집트에서는 태양신 라와 합쳐져서라-제후티로도 불렸습니다.
이집트 고고학자이자 작가인 테 오도되어 호프나에 의하면 코트의 고대 이집트어 본 명칭은 ḏḥw(제후)에서 기원한 ḏḥwty(제후티)로 쓰였다고 합니다. 또한 ḏḥw는 고어로 따오기(학)를 뜻하는 HB에서 변형되었다. 이는 그의 이름이 따오기에서 유래했음을 보여줍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ḏiḥautī라고 발음되었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후에 이 신의 이름은 고대 그리스로 넘어가 그리스 문자 표기법에 따라 Θ ω θ, Thōth 또는 That으로 표기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이집트의 신 코트를 자국의 신 헤르메스와 동일한 신으로 보았으니. 그리하여 그리스에서도 헤르메스와 코트를 합쳐,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라고 불리었는데, 이는 토트의 명칭 중 "세배 대단한 그리고 또 대단한"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헤르메스는 코트의 영향을 받아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이래로 도서관의 수호신으로 취급되었습니다.
누트 신화
코트는 달의 신 콘 수가 내기를 하여 달의 빛을 얻었고 세상을 5일간 비추기에 양이었다. 이 때문에 항상 보름달이었던 달이 빛을 잃어 모양이 주기적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코트의 지혜로 만들어진 5일 동안 노트는 다섯 명의 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오시리스와 세트가 그들 중에 있었다. 당시에 장남 오시리스는 이집트의 위대한 왕 인류의 구세주가 탄생한 것으로 소식이 전하여졌다. 오시리스는 바로 이집트 고대 왕조의 창시자인 호루스, 또는 메네스의 부친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 5일이 더해지면서 1년이 365일이 되었다는 전승이 있습니다.
이집트 전설에 따르면 원래 1년이 360일이었다. 위대한 태양신 라가 이집트를 다스리고 있을 때 지식의 신 코트는 하늘의 여신 노트가 낳은 아이가 언젠가 이집트를 다스릴 거라 예언하였습니다. 이것을 괘씸하게 여기고 화가 난 태양신이라는 1년 360일 중 어느 날에도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저주를 누트에게 내리고 노트는 상심하였다. 누트는 코트를 찾아가서 하소연하였고 노트를 짝사랑한 토크가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호루스 신화
세트의 시기로 오시리스가 살해된 후 그의 아내인 이시스는 오시리스의 시신을 찾아내 부활 의식을 통하여 저승의 신으로써 부활시켰다. 하지만 오시리스는 저승에 있어서 이시스는 세트에 복수할 아이를 임신할 수가 없었는데, 부활 의식 이후 세트에 잡혀 감옥에 갇혀 있던 이시스에게 토크가 찾아와 임신 사실을 알렸다. 코트의 도움으로 피신한 이시스는 세트에 임신 사실을 숨길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수호하는 일곱마리의 뱀(또는 전갈)과 함께 부토의 저습지에서 아들 호루스를 낳았다. 그때부터 호루스가 자기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 세습권을 주장할 수 있는 성년이 될 때까지 숨어서 아들을 키웠습니다.
후에 아들은 독사로 변한 세트에 물려 혼수상태로 빠졌는데, 토크가 내려와 태양신 라의 힘으로 호루스를 치료하고 태양이 보호받는 마법으로 호루스가 보호받을 것이라며 약속하고는 태양신 라에 돌아갔다. 호루스가 치료받는 기간 동안 코트의 말대로 태양의 배는 멈추어 암흑이 이집트를 다스렸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