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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 역사학

고대 이집트 종교

by 까롱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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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신화


이집트 신화는 기독교와 이슬람이 확산하기 이전에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생각해온 신들의 체계를 의미한다. 고대 이집트인의 신앙은 대략 3000년에 걸친 긴 기간에 그사이에 여러 번 변화를 거듭해왔다. 일반적으로는 헬리오폴리스에서 신앙이 되고 있던 에네 아들 바탕으로 말해지는 것이 많다.

신전


이집트 각지에 신전이 세워져 신들이 숭배되고 있다. 신들의 서열은 지방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각 지방에서 각각의 지역에서 신앙하는 신의 신전이 건설되었다. 파라오가 이집트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호루스의 후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었기 때문에, 국가에 의해 많은 성전이 지어졌다. 그 대표 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부 심벨 신전

기후와 자연환경
나일 계곡은 에티오피아(Ethiopia)의 고원에서부터 그 물줄기가 갈라져 내려온다.

나일 계곡 외곽의 사막 지대는 지중해에서 남쪽으로 수단 중북부의 앗 바라까지 펼쳐져 있는데, 대부분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며, 간간이 생기는 오아시스 주변을 빼고는 식물이 전혀 자라지 않는다. 


지리


이집트 영토의 대부분은 북아프리카에 있으나 시나이반도는 서남아시아에 있다. 이 나라는 지중해와 홍해에 해안선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리비아와 남쪽으로는 수단, 그리고 동쪽으로는 가자 지방과 이스라엘을 마주 보고 있다. 고대 이집트 문명은 흔히 상이집트와 하이집트로 나뉜다. 나일강은 남쪽에서부터 지중해를 향해 북쪽을 향해 흐른다. 이집트의 인구는 대부분 나일강을 둘러싸고 집중되어 있다. 이 강은 석기 시대와 모두다 문화 시대로부터 근근이 이어져 온 이집트 문화의 동맥이다. 때문에, 헤로도토스는 이집트를 "나일강의 선물"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신성 문자(神聖文字, Hieroglyph)는 고대 이집트의 돌이나 나무에 새긴 (상형) 문자를 지칭하는 낱말로서, 고대 그리스어 "히에로글리피카 그람마다"(Hieroglyphic grammata: "신성하게 새긴 말")의 줄인 말이다. "능력의 말"이라는 뜻의 이집트어 "메도 네채를"(Med Netjer)를 번역한 데서 온 이 용어는 기원전 약 4세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기까지 두루 사용되었다. 이집트 신화에 의하면 신성 문자는 서기의 신인 토크가 발명하여 인류에게 준 선물이라 전해진다. 더러는 마야 문명·아스테카 문명의 문자 등 기타 상형문자를 지칭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히에로글리프 이외에 두 가지 다른 문자들(신관 문자, 민중 문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집트의 히에로글리프는 로제타석의 발견과 더불어 19세기 초엽에 프랑스의 이집트학 학자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에 의해 해독되었다. 각 글자는 각종 동물이나 사물, 신체의 모습을 본뜬 모습을 하고 있다. 글자들은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소리글자로, 그 모습과 상관없이 단어의 소리를 나타내는 데 쓰인다. 두 번째는 의미 글자(Determinatives)로, 소리글자로 이루어진 단어의 맨 뒤에 붙어 그 단어의 뜻을 결정한다. 세 번째는 소리-의미 글자(Ideograms)인데, 그 자체로 소리와 의미를 모두 가진다. 중동지역에서 나타난 문자 중에서 최초로 발생한 선 형태 문자이다. 중동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지역의 표음문자 대부분은 이집트 신성문자 및 신관문자, 민중문자의 영향으로 형성되었다. 20세기까지 쐐기문자가 연결된 글자로 쐐기문자의 후대 변형이라고 여겼으나, 신성문자를 기원전 33세기 쐐기문자보다 더욱 온전한 형태로 사용하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현재는 쐐기문자와 신성문자가 각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전한 것으로 추정한다.

신성문자는 왼쪽에서 오른쪽, 오른쪽에서 왼쪽, 위에서 아래의 세 가지 방법으로 기록된다. 문자에 등장하는 사람, 동물, 새의 머리는 언제나 글이 시작되는 방향을 향하고 있으므로 문자 속의 인물이나 동물들이 바라보는 방향에서 시작하면 된다. 아래에서 위쪽으로 읽는 법은 없다. 모아쓰기가 이루어지는데 한글처럼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며, 모아쓰기 된 글자들은 원래 읽는 방향대로 차례로 읽어가면 된다.

왕의 이름은 선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를 카르투슈(Cartouche)라고 한다. 이것이 로제타돌을 해석하는 결정적인 실마리가 된다.

피라미드(pyramid)는 일반적으로 정사각뿔 꼴의 고대 유적을 가리킨다. 피라미드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 피라 미스인데, 이집트인은 “메이르라”라고 불렀다고 한다.

고대 중국,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중앙아메리카 등 많은 문명권에서 피라미드 형태의 유적을 만들었다. 그중에서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특히 기자의 3대 피라미드가 가장 유명하다.

한때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무덤이 아니라는 설도 있었으나, 대체로 국왕, 왕비 등 왕족의 무덤으로 쓰였을 것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왕의 피라미드에서 미라가 여럿 발굴되었을 뿐 아니라 미라가 안치되었던 방에서 매장에 필요한 석관, 항아리, 황금 제품 등이 출토되었고, 부조나 비문 등에서 제사에 쓰였던 글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수단의 아파 타와 메로에에도 피라미드가 있다. 전자는 기원전 8~7세기의 아파 타 왕국의 것으로 18기, 후자는 기원전 3세기 이후의 것으로 약 50개가 있다.

피라미드에 대해 남아있는 최고의 기록은 고대 그리스 역사가인 헤로도토스의 《역사》 2권에 있다. 거기에는 '기자의 대(大)피라미드에 관하여 10만 명이 3개월 교대로 20년에 걸쳐 지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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