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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 '업무상 배임 혐의'와 그 결과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배임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민 대표가 유죄로 판결된다면 그가 보유한 지분 가치가 얼마나 크게 감소할지, 그리고 이 사안이 어도어와 하이브 사이의 경영권 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배임 혐의와 지분 가치
민 대표가 배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그의 어도어 지분 가치는 대략 1000억 원에서 사실상 액면가 수준인 28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하이브와 민 대표 사이의 주주 계약에 따라 하이브가 민 대표의 주식을 액면가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주주 계약 위반 여부
민 대표가 주주 계약을 위반했는지 여부가 이번 사안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민 대표의 행동이 배임 행위로 간주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배임 행위에 착수한 증거가 발견되면, 민 대표는 업무상 배임 미수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이브의 입장과 민 대표의 해임
하이브는 민 대표의 행동을 불법적인 경영권 탈취 시도로 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 대표의 해임을 위한 어도어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는 이달 중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결론
민희진 대표의 배임 혐의는 어도어와 하이브 간의 경영권 분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민 대표의 행동이 배임으로 간주되기 어렵지만, 배임 행위에 착수한 증거가 발견되면 상황이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이 사안이 어떻게 진행될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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